헤드스파7, 배우 김희애와 인연 이어간다 "모델 재계약"

[뉴스컬처 김은지 기자]헤드스파7이 배우 김희애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헤드스파7은 배우 김희애와 전속 모델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광고 시장에서 헤드스파7과 김희애는 론칭부터 재계약까지 함께하며 돈독한 의리를 과시 중이다.

헤드스파7은 지난 해 8월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모델로 배우 김희애를 선정, CF를 제작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김희애의 이미지를 활용한 마케팅을 이어왔다.

'헤어도 피부처럼'이라는 콘셉트의 첫 헤드스파7 TV 광고에서 김희애는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여성들의 워너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세월을 무색하게 하는 그녀만의 변치 않는 매력이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며 제품의 판매 실적에도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헤드스파7 브랜드 관계자는 "김희애는 우아함의 대명사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써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며 "배우의 기품 있고 진정성 있는 모습이 헤드스파7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전달해 주는 것 같다"고 재계약이 성사된 김희애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헤드스파7의 파란눈 블랙 헤어팩은 론칭 당시부터 '김희애 트리트먼트'로 불리며 주목받았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홈쇼핑에 진출해 대란템으로 등극했다. 실사용자들로부터 효과를 인정받으며 현대홈쇼핑 기준 2019년 상반기 판매 개수 1위, 판매 금액 1위, 재구매 1위를 차지했다.

헤어트리트먼트인 파란눈 블랙 헤어팩으로 홈쇼핑에서 트리플 1위를 달성한 헤드스파7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헤어 전문 브랜드로써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원데이 스타일링이 가능한 블루밍매직 헤어스타일러는 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매진되며 트리트먼트에 이어 홈쇼핑 대란템이 될 것임을 예고했으며, 최근에는 탈모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썬트리 샴푸까지 잇따라 출시하며 헤어 전문 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김희애가 출연한 영화 '윤희에게'가 지난 14일 개봉돼 관객들의 호평 속에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윤희에게'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전 세계의 이목을 끈 작품이다. 김희애는 극 중 주인공 윤희 역을 맡았다.